
그림책 개요와 출간 배경
작가와 사진가 소개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저자 진주와 사진작가 가희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진주 작가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싶어 이 작품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편, 가희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한국적인 풍경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우리의 일상에서 잊고 지내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서로를 아끼고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출간일과 독자 반응
이 책은 2024년 9월 12일에 출간되어, 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25년 2월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작품의 퀄리티와 메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 사랑의 가치 등을 깊이 있는 시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아이들과의 소중한 순간과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와 이야기의 의미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두 아이, 지구와 지호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을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이 작품은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두 아이의 성장 이야기
이 이야기에서 지구와 지호는 할아버지가 심으신 사과나무와 함께 성장합니다. 이들과 사과나무의 관계는 단순한 나무를 넘어,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지를 보여줍니다. 두 아이는 빨간 사과가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희망과 인내를 배우게 됩니다.
“때로는 기다림이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습니다. 지구와 지호의 순수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그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
자연은 이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구와 지호는 사과나무 덕분에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경험합니다. 책 속에 나타난 다양한 한국적인 풍경, 예를 들어 시골의 버스 정류장이나 오래된 장판과 같은 장면들은 독자들에게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풍경은 어린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과 연결되어 있으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은 이야기에서 자연과 아이들이 함께 이루는 소중한 시간을 정리한 표입니다.
자연과 함께한 이 시간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풍부하게 만들고, 그들에게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경험을 통한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확인하기사진의 감성과 매력
사진은 단순히 이미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특히 필름 카메라가 담아내는 감성과 한국적인 풍경은 우리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필름 카메라의 독특한 감성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 사진과는 또 다른 깊은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들은 일반적으로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며, 이는 추억의 한 장면처럼 가슴에 남습니다.
"오랜 시간 지나도 변치 않는 감성을 여러분의 사진에서 느껴보세요."
이런 독특한 감성 덕분에, 가희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한국적인 풍경과 아이들의 순수한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필름 특유의 발색과 질감은 오래된 장판이나 시골 버스 정류장과 같은 익숙한 풍경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현재의 디지털 작업에서도 덧없이 사라질 수 있는 순간들을, 필름 카메라의 감성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풍경의 중요성
한국적인 풍경은 우리에게 친숙함과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시골집, 버스 정류장 등은 우리의 일상 속 쉼표와 같은 존재로, 그 자체로도 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가희 작가는 한국적인 풍경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사진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이런 풍경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함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독자에게 강력한 감동을 줍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더욱 깊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감상하기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의 의미
세계적 그림책 상 소개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로,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수여됩니다. 이 상은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그림책을 선정하여 고유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1966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_창의적인 스토리텔링_과 _예술적인 디자인_을 중시하며, 수상작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됩니다.
이번에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라는 작품이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아동문학계의 입지가 더욱더 강화되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
2025년,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수상한 일은 단순한 성과가 아닙니다. 이는 한국 아동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인 사건으로, 이제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경과를 보여줍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은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한국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은 세계적 주목을 받는 기회의 창이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아동문학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또한, 볼로냐 라가치상은 예술성과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을 발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은 한국 아동문학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성공의 연속은 한국 아동문학의 미래를 더욱 밝게 밝혀 줄 것입니다.
👉수상 의미 알아보기작가의 소신과 메시지
아동 문학의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진주 작가는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을 통해 자신의 창작 의도와 교육적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 작가의 창작 의도
진주 작가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에서 주변을 잘 살피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풀, 꽃, 나무, 벌레들의 이야기를 통해 느리게 걷는 아이의 모습에서 주변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작가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는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 진주 작가
이와 같은 소신은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도 깊게 스며 들어, 독자들에게 자연과의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그녀의 글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주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표현됩니다.
아동 교육과 작품의 연관성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아동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의의를 지닙니다. 이야기는 지구와 지호라는 두 친구가 할아버지가 심으신 사과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과나무에 빨간 사과가 열리기를 기다리며, 자연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아래의 표는 작품이 전달하는 주요 교육적 메시지를 요약한 것입니다.
이처럼, 진주 작가의 작품은 교육적 가치와 함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 교육과의 연관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